영화 / / 2023. 2. 11. 20:56

타임슬립 로맨스 판타지 영화, 케이트 앤 레오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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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

이 영화는 2001년 미국에서 개봉했다. 그래서인지 현재 시점은 2001년이 배경이다. 아주 옛날인 1870년대, '레오폴드'라는 한 남자가 있었다. 이 남자는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오로지 관심은 자유, 시, 낭만이었다. 그는 여자에게 관심은 없었지만 꽤나 로맨틱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레오폴드의 아버지는 레오폴드를 결혼시키려고 맨날 구박하고, 결혼 중매에 나선다. 어느 날 레오폴드는 파티장에 가게 되었다. 그 파티장에서 갑자기 어떤 남자가 본인을 쫓아오는 것을 느껴, 달라기 시작한다. (대체 왜 쫓아오는 걸까? 그리고 레오폴드는 왜 도망을 가는 걸까?) 결국 레오폴드는 계속 도망가다가 바깥으로 나가게 된다. 어느덧 한 다리에 이르게 되는데, 그 다리는 현재의 브루클린 다리였다. 도망가다 결국 레오폴드는 다리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분명 죽거나 어디 심하게 다쳐야 정상인데, 눈을 뜨니 주변 환경이 약간 어색하다. 깨닫고 보니 레오폴드는 시간 이동을 한 것이다. 무려 100년 훌쩍 넘어서 말이다. 과거에 살다 현대 사회로 갑자기 오게 된 레오폴드는 모든 게 낯설고 새롭다. 레오폴드가 살게 된 아래층에는 '케이트'라는 여자가 산다. 레오폴드의 잦은 실수로 인해 케이트와 레오폴드는 마주치게 된다. 케이트는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이상한 레오폴드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레오폴드는 자신이 스스로 1800년대에서 온 공작이라고 소개하며 현재 시대에 걸맞지 않은 언행과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케이트는 승진을 위해 일을 열심히 하는 커리어우먼이다. 레오폴드는 일에 힘든 케이트를 위로한다. 과연 레오폴드와 케이트는 어떻게 될까?

 

 

2. 휴 잭맨, 그리고 멕 라이언

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은 '휴 잭맨'이다. 옛날에 개봉한 영화이다 보니 스토리가 다소 진부할 수 있지만 대중들은 '휴 잭맨'의 연기에 열광한다. 뻔한 이야기지만 휴 잭맨이 연기를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그는 영국의 귀족 역할을 맡았다. 휴 잭맨은 1968년 생으로 54세이다. 그는 지금도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 중 한 명이며, 한국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배우이다. 특히 그는 한국을 자주 방문하여서 한국 팬들에게 인기가 많고, 한국에서도 이미지가 굉장히 좋다. 그의 유명 작품들은 너무나 많다. 영화 '엑스맨', '데드풀' 등이 있다. 그는 여타 다른 할리우드 배우와 다르게 사생활도 깨끗하기로 유명하다.  

여자 주인공을 맡은 배우는 '멕 라이언'이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이다. 이 외에도 유명한 작품들이 다수 있다.  그녀가 맡은 여자 주인공의 이름은 '케이트 맥케이'이다. 케이트는 커리어 우먼이다. 우연히 자신의 윗집에 사는 레오폴드를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그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점점 그의 진심에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3. 국내 반응

영화 평점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네이버로 보았을 때 네티즌들의 평점은 10점 만점 중 8점 정도이다. 기자들의 평론은 아직 없어 평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은, 그저 평범한 백마 탄 왕자님 스토리라는 것이다. 스토리가 다소 설득력이 부족하고, 유치하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00년대의 '공작'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휴 잭맨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에서는 2003년에 개봉했는데, 그 당시 관람객이 195명 밖에 되지 않는다. 

 

1) 킬링타임용 영화로 추천한다. 

2) 휴 잭맨의 젊었을 때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공작 역할을 맡았는데, 너무 잘 소화해서 멋있었다. 배우들이 뛰어나고 연기를 잘하는 것에 비해 스토리 구성이 부실한 것 같아 아쉬웠다. 그래도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화였다.

3) 휴 잭맨이 너무 멋있다. 신사, 귀족과도 같은 역할이 잘 어울린다. 너무 멋있다. 나의 이상형과도 같다.

4) 휴 잭맨이라 남자 주인공 역할을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

5) 휴 잭맨의 리즈시절을 감상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영화의 완성도가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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